칵테일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하고 있는 단어들
맛에 따른 칵테일 스타일
Sweet Cocktail : 단맛이 강한 칵테일.
Sour Cocktail : 신맛이 강한 칵테일.
Dry Cocktail : 담백한 맛의 칵테일.
스타일별 칵테일 분류.
Mocktail 목테일
단순히 말해서 알콜이 포함되어있지 않은 칵테일을 뜻한다. 보통 사람들이 '무알콜 칵테일'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쉽기 때문에 '테일'을 접미사로 붙여서 만든 단어다. 보통 이렇게 만들어진 목테일들은 일반적으로 레이어 방식으로 만든 음료들이 많다.
Beertail 비어테일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비어테일의 정의는 더욱 분명하다. 비어테일의 경우 맥주를 베이스로 음료를 제조한다. 한국에도 코로나리타 등이 몇년전에 유행했었다.
Winetail 와인테일
비어테일과 같은 맥락으로 쉽게 단어를 이해할 수 있다. 와인테일은 와인을 베이스로 혼합한 칵테일이다.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거의 모든 와인을 주류와 관계없이 사용하여 많은 음료를 개발 할 수 있다.
Croptial 크롭테일
크롭테일의 경우는 새로운 단어 중 하나고, 최근에 많은 전문가에게 소개되었다. 보통 크롭테일의 경우 ' 허브, 야채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칵테일을 만드는 것'을 의미했지만, 지금의 크롭테일의 재료는 상상을 초월한다. 사탕무, 루콜라 등 일반적으로 칵테일에서 볼 수 없는 옥수수와 같은 특이한 재료를 이용하여 칵테일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농장에서 얻을 수 잇는 재료로 음료를 만들 경우 크롭테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Gastrotail 게스트로테일
게스트로테일의 경우 술집에서의 음료보다, '음식'과 더 잘 어울리는, 다시말에 '음식'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는 칵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Poptail 팝테일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칵테일인데, 보통 칵테일 위에 아이스크림을 띄운 칵테일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유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칵테일 이외에 커피등과 같은 업계에서 응용버전을 내고 있다. 여름에 팝테일 레시피를 만들어선보인다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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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장르별 스타
1. 펀치: '다섯'을 뜻하는 의미로 다섯가지의 재료가 들어간 초기 믹스드 드링크 스타일.
스피릿+물+설탕+시트러스+스파이스나 티
예) 필라델피아 피시하우스 펀치 - 꼬냑, 럼, 블랙티, 올레오 사카럼 등이 재료
2. 토디와 슬링: 스피릿 +물 + 설탕의 조합으로, 초기 토디엔 토디스틱이 사용되었고 둘다 따뜻하거나 차갑게 음용. 현대에는 스파이스가 가미된건 토디로, 아이리시커피, 앱상트 드립 등은 슬링으로 분류
3. 줄렙: 스피릿+물+설탕+민트등의 허브로 구성, 후의 모히토, 스위즐의 근간이 되는 스타일. 스매시는 줄렙의 양이 적어지고 후엔 시트러스가 첨가.
예) 민트줄렙
4. 초기 칵테일: 스피릿+물+설탕+비터스
예) 올드패션드
5. 임프루브드 칵테일: 스피릿+물+설탕+비터스에 앱상트나 마라스키노를 대시단위로 첨가해서 작은 킥을 준 스타일, 시트러스필
예) 사즈락, 임프루브드 진 칵테일
6. 팬시 칵테일: 임프루브드 스타일의 칵테일이 팬시한 와인글라스등에 담기고 시트러스필로 가니시
예) 브랜디 크러스타
7. 픽스(Fix)와 코블러: 펀치가 단순화된 버전, 크러시드아이스가 담긴 잔에 서브, 계절별 과일 및 화려한 가니시가 특징. 픽스는 파인애플이나 라스베리 검시럽등으로 맛을 더하고 레몬등의 시트러스가 코블러에 비해 강함.
코블러는 본격적인 셰이킹이 사용하게된 음료이며, 빨대가 처음 사용됨.
8. 1870년이후 칵테일: 맨해튼과 마티니류
스피릿+비터스+버무스
9. 플립과 에그녹: 플립은 스피릿이나 포티파이드 와인 + 홀에그 + 설탕을 셰이킹 후 넛멕등으로 가니시 에그녹에는 크림이나 우유같은 데어리 제품이 첨가, 때론 대량 배치로 만들기도 하고 에이징도 가능.
10. 사워(Sour) : 술 + 시트러스 + 설탕 예) 다이커리
11. 피즈(Fizz) : 술 + 시트러스 + 설탕 셰이킹 후 탄산으로 업, 160~210미리 사이의 피즈글라스에 얼음없이 서브, 현대에는 얼음담긴 하이볼잔에도 많이 서브하는 추세.
12. 컬린스(Collins) : 시작이 펀치에서 기인한 스타일이어서 300~380ml사이의 얼음이 담긴 큰 컬린스 글라스에 서브.
13. 데이지(Daisy) : 사워나 피즈에 다른 스윗한 리큐어(큐라소, 샤트루즈 등)가 첨가, 사워에 첨가한 리큐어의 풍미를 가미 예) 마가리타, 사이드카
14. 1890년대 이후 단순한 스타일의 하이볼음료가 유행
- 하이볼: 스피릿에 탄산수를 첨가
- 리키(Rickey): 스피릿에 라임등을 반개정도 짠 후 탄산을 첨가, 밸런스를 위해 아로마틱 비터스나 오렌지비터스를 반대시 정도 더함.
- 벅 & 뮬: 좀더 스파이시한걸 뮬로 구분하긴 하는데 큰 경계가 없음. 주로 벅은 진저에일, 뮬은 진저비어로 구분. 현대에는 이것저것 재미난 걸 넣은걸 벅으로, 심플한걸 뮬로 부르는 추세.
- 쿨러: 시대별 지역별 스타일이 다르나, 심플하게 잔에 술, 시트러스 설탕 등을 넣고 여러 탄산계열로 빌드업해서 만드는 스타일로 부르는 추세.
- 진&토닉: 미국애들이 진토닉을 즐겨마시기 시작한건 1950 이후. 김렛도 마찬가지.
15. 네그로니류: 스트롱 1pt + 비터 1pt + 와인계열 1pt로 비터스윗함이 특징, 취향에따라 다른 비율로 마시기도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1:1:1
16. 라스트워드류: 1:1:1:1로 서로다른 재료를 동량 섞어서 만드는 스타일. 2002년도에 다시 세상에 알려진 '라스트 워드'칵테일 이후 여러 바텐더들이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기 시작.
17. 메이드: 밀크앤허니에서 시작한 사워나 데이지에 오이의 시원함을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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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에 따른 분류와 스타일
Aperitif : 식욕증진을 위한 식 전 칵테일.
Before Dinner Cocktail : 정찬 전 약간의 시간이 있을 때 마시는 칵테일로 Dry하다.
After Dinner(Dessert) Cocktail : 식 후 주로 단맛을 지닌 칵테일이다.
칵테일을 마시는 시각과 장소에 의한 분류
① 애피타이저 칵테일(Appetizer Cockrail)
식욕촉진제로 마시는 가벼운 칵테일로서 드라이(dry)한 칵테일에는 올리브를, 스위트(sweet)한 칵테일에는 체리로 장식(decoration)하여 제공하는 혼합주를 말하며 맨해턴과 마티니 칵테일이 바로 이에 속한다.
② 클럽 칵테일(Club Cocktail)
정찬의 코스에서 오드블이나 수프 대신으로 내는 우아하고 자양분이 많은 칵테일로서, 식사와 조화를 이루고 자극성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서 클로바 클럽과 로얄 클로바 칵테일이 이에 속한다.
③ 식전(食前) 칵테일(Before Dinner Cocktail)
식사 전에 마시는 칵테일로서 마티니 칵테일이나 맨해턴 칵테일이 바람직하다.
④ 식후(食後) 칵테일(After Dinner Cocktail)
식후의 소화 촉진제로서 마시는 칵테일로서 알렉산더 칵테일이 널리 애음되고 있다.
⑤ 서퍼 칵테일(Supper Cocktail)
만찬용의 드라이한 칵테일로서 비훠 미드나이트 칵테일이라고 부르며 예를 들면 압생트 칵테일(absinthe cocktail) 과 같은 종류의 것이다.
⑥ 나이트 캡 칵테일(Night Cap Cocktail)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는 음료로서 아니세트(anisette)와 코인트로(cointreau), 계란 등 강장성(强壯性)의 것을 사용한 칵테일을 말한다.
⑦ 샴페인 칵테일(Champagne Cocktail)
축하연 때 마시는 칵테일로서 샴페인을 사용하여 상쾌한 맛을 풍기는 칵테일 등을 일컫는다.
그 외에 결혼 피로연 때 신부가 행복의 다짐으로 마시는 오렌지 블로섬칵테일(Orange blossom cocktail) 등과 같은 것도 있다. 그러나 양주를 어떠한 용기에 어떤 재료를 섞어 마시느냐에 따라서 그 분류도 달라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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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라는 취미, 일상,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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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류와 비酒류에 이야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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