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바에서 마시는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란?
롱티는 쉬운 칵테일일까?
간혹 클래식바에 가게 되었을 때
롱티를 주문하는 경우가 있다
레시피가 어려운 칵테일도 아니고
칵테일 자체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을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칵테일을 주문하는 공간이 클래식바라는 것이다
격식의 문제가 아니다
롱티는 럼,진,보드카등 취향에 따라서는 데킬라까지
꽤 많은 술이 들어가는 칵테일이고
한국의 많은 클래식 바에서는 칵테일을 만들때
좋은 술을 칵테일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칵테일의 문제이다
이미 좋은 럼, 진, 보드카 같은 술은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그런데 왜 섞는가
섞어서 충분히 맛있게 만들수 있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가?
좋은 술은 각자 고유의 술맛이 있다고 하는데 그 특별함을 살리는 것인가?
아니면 다양한 재료를 하나로 섞어서 어떤 일체감을 부여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바텐더라면
당신은 어떤 본인만의 의견을 가진 롱티를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할 것인가..
진 피즈와 마티니만이 어려운 칵테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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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있고
술 있고
의식酒 해결!
주류라는 취미, 일상, 문화
주류탐험가의 천일야화
酒류와 비酒류에 이야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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