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변화 그리고 비지니스와 소비자

위 글에 들어있는 정보들 중 정확한 사실이 아닌 필자 개인적인 생각이나 견해가 다 수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된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

산업의 구조와 형태 또한 변화하고 

변화된 산업은 
새로운 형태와 구조를 가지고 
변화된 시대에 적응해 나간다

고정적이고 변화가 없는 산업과 존재는 
시간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의해
없어지거나 사라진다

모든 산업은 연계되어 있다.

한 가지만 잘된다고 해서
모두가 그렇게 되기 어렵고

 

한 가지가 어렵기 시작하면
다른 산업들도 같이 힘들어진다.

앞으로의 시대는

수치화 하거나 
계산을 할수 있는 
영역의 것들은 모두
사람이 아닌 

기계의 영역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하루의 몇 개의 생산을 한다거나 
상품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거나 하는
영역의 일..

현재 요식업 비지니스에서

음식과 음료를 제조하는 일은
이제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

편리와 간편성을 높이는 기능적인 상품 또한
기계와 시스템으로 인한 효율화로 인해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

한정된 공간의 시간을 파는 것 또한
줄어가는 인구 수와 많은 경쟁업체
상품과 서비스의 구조화 또한 많은 혁신을
이루어 냈기 때문에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

이제 남은 것은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파는 공간적 비즈니스와
소비자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주는 공간

결국 인간의 취향이 중심이 되는 것이
트렌드로써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얻어지는 공개적인 정보는 
인간의 심리와 함께 

더 많은 욕망과
더 합리적인 비용지불과
더 많은 변화와
더 새로운 호기심을 부추긴다.

소비자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소비자의 요구를 맞추기 어려워 지지만
소비자는 점점 더 변덕스러워 지고
점점 더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비용만큼은 더 적었으면 한다.

가상의 공간과 형태가 없는 존재들은
변화가 빠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변화의 형태를 수용하고 
빠르게 적응 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대의 발전과 함께 

식당에서 사람들이 많아 
먹을 수 없게되자
포장 기술이 발전했다

포장을 했지만 
음식이 식어
맛이 떨어지게 되자

배달을 해주게 되었다

먼 거리에서는 먹을 수 없으니까
밀키트와 제품이 나왔다

제품의 가격이 편차가 많자
인터넷에 가격정보가 공개되고
업체들은 서로 경쟁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좋아진 것만큼 
우리에게 없어진 것은 무엇일까..

가격에 대한 효율이 올라간 만큼 사람들은 

개인이 잠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의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지고 있다

현실에서 물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개인의 현실의 삶의 영역이 점점 줄어들었다.
공간이 줄어들고
사람이 없어지며
감각이 희미해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치화되지 않는 가상의 영역 
가치의 영역에 더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가지기 어렵고 
흔하게 가질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고 존재하지만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형이상학적인 
미지의 것들 

쉽게 정의 되기 어려운 것들
예술, 이야기, 표현, 경험, 등

사람들은 기존의 존재하는 제품들에 
의미와 가치를 혼합한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려고 한다.

하지만 의미와 가치에 영역에는
인간의 감정이라는 불확실한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

고정되지 않고 언제나 변화하는 
인간의 감정이라는 영역을..

그래서 앞으로의 소비자는 

새로움과 호기심이라는 감정에 충실하면서
가격과 이익이라는 생존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특정적인 한 분야에 집중하긴 하지만
특정적인 한 가지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래서 앞으로의 비지니스의 미래의
키워드는 조심스럽게
사람, 감각, 경험, 공간 이라는 
주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