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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와 낭만의 기록 - Providence

250219 오늘의 잔 생각

by 주류탐험가 - Moonshine walker 2025. 2. 19.

낭만에서 한 글자만 바꾸면 야만이 되듯이

손님과 손놈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친절로 응대했지만  진절머리가 나게 만드는 경우

팬과 안티를 합친 팬티같은..


음료 비지니스에서 당혹스러워 지고 정말 부담스러운 빌런 유형

- 업장에서 지불한 돈이 많으니 가게에 일정 지분을 가진것 처럼 행동하는 자칭 단골
-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을 쏟아 내며 진리라고 강요하는 자칭 매니아
- 원하지 않는 불시검문처럼 신이라도 된듯  체점만 하는 인플루언서

 

알고리즘의 감옥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해석도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해석하는 시대이기에 

타인과의 공감과 소통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술을 즐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손님이란

돈을 지불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손님으로서의 매너와 책임도 지기 위해 

최대한 자제하며 경계를 넘지 않기위해 노력한다

 

이상적인 메세지를 말하고 있지만
나 또한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상황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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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있고
술 있고
의식酒 해결!

주류라는 취미, 일상, 문화

주류탐험가의 천일야화
酒류와 비酒류에 이야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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