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일상 그리고 표현과 예술

우리에게 삶을 담아낼 어휘는 항상 모자라고,
삶은 언제나 말보다 크다.

대부분의 인간은 본인의 인격과 닮은 신을 만난다

신이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선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는가?
그렇다면 왜 우리가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당신은 당신의 어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자애로운 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개인의 진심과 신념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이러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누군가 써놓은 멋진 문장을 똑같이 쓴다고
나의 문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글씨를 멋지게 그린다고 해서
언어학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백만권의 책을 읽었다고 해서
소설가가 되는 것도 아니다

언어학자가 되기 위해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소설가가 되기 위해 문학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을 읽고 알아보기 위해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 먼저이다

어떤 대상에 대한 

원망이건 극찬이건 

비난이건 존중이건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경험해 보면서 

대상에 대한 이해가 생겨야 가능한 것이다

문학작품을 만드는 것은 별개의 일이고
꼭 해야할 일이 아니다

아는 많큼 보이고
익숙한 만큼 관심이 가는것이 인간이다

 

잘하든 못하든 

자신을 표현하자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길거리 음악에 몸을 흔들며 춤추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과 교감하고 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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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있고
술 있고
의식酒 해결!

주류라는 취미, 일상, 문화

주류탐험가의 천일야화
酒류와 비酒류에 이야기를 더하다.
Mainstream explo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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